http://en.wikipedia.org/wiki/Warren_Miller_(director)
- 참고자료

http://facebook.com/warrenmiller

http://community.freeskier.com/photos/photo.php?photo_id=17988
- 요렇게 생기신 분입니다.

워런 밀러(Warren Miller) 1924년생 할아버지 입니다. ^^;

2차 세계대전에서 해군으로 복무한 이후에, 선벨리(아이다호) 스키장에서 캠핑카에서 생활하며 스키강사로
일하며 틈틈이 서로의 라이딩 장면을 촬영을 하고, 비시즌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서핑을 촬영하며 생활중..

이렇게 찍은 영상을 보면서 워런밀러가 직접 설명/코멘트등을 겯들이는 일이 여러군데에서 초빙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업으로 뛰어 들었고.. 1949년 Warren Miller Entertainment 를 설립하여 매년 1개씩 영상물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함. 1950년 부터 2004년까지 제작에 참여했고, 워런 밀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2009년(올해)
까지도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노래방등에서 보던 7~80년대 배경으로 나오는 스키영상물은 거의 이 할아버지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에 수많은 스키/보드 영상물의 시장을 열어준 정말 대단한 인물입니다.

50년이 넘게 스키/스노우보드 영화를 만든 이 할아버지는 정말로 스키영화의 개척자 이자 전설입니다.
(He is a legend and pioneer in ski filmmaking.)


http://www.warrenmiller.net/
- 워런 밀러사 홈페이지

그런데.. 최근에 Warren Miller Entertainment 사가 Level 1 Production 이라는 스키영상제작 회사를 고소하게
됩니다. (참고로 Warren Miller Entertainment 는 1988년 Bonnier Corporation라는 스웨덴 기업에게 팔렸습니다.)
이유인 즉은.. Level 1사가 Refresh라는 작품을 만들고 홍보할 때 워런 밀러 할아버지를 이용했는데, Warren Miller Entertainment는
워런 밀러의 판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http://community.freeskier.com/articles/article.php?article_id=4103
http://community.freeskier.com/articles/article.php?article_id=4114
- 관련 내용

예전에 세현이가 한 번 소개했던 레니 리펜슈탈과 (http://exfocus.com/zbxe/?document_srl=82199) 와 함께
스포츠 영상의 개척 & 헌신한 정말 대단한 선각자라는 이라는 생각입니다.

뭐가 되었건.. 이 할아버지 같은 분이 우리나라에도 있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국내의 스키/스노우보드 filmer의 개척자로 생각되는 것은 Bluedog Production 입니다.
초기에는 Extrimer 라는 닉네임으로 보드 영상물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초창기의 보드 문화와 함께 불모지와
같았던 보드비디오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또 기회되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