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맘이라도 편한 월요일~~~

전 ㅠㅠ 토/일 포항 다녀왔습니다.
왕복 800km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벌써 봄비가 내리고 말입니다.

봄 가을엔 달리 할 스포츠가 없어서 봄가을이 싫습니다.
잉` 언넝 웨이크를 탈 수 있는 여름이 오길~

어느덧 2월도 마지막주로 치닫네요.. 이번주도 홧팅

사시사철 하고 싶은 스포츠는 무궁무진 하지만..
시간과 돈과.. 체력.. 결정적으로.. 허락이 제일 걸림돌 입니다.

좀 기온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어제 오후는 영상 6도를 치더군요.
며칠간의 한파로 설질이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금방 다시 망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저녁에 시즌방 짐을 뺐는데 정리하다보니 괜히 슬퍼지더군요.
정리한 짐들을 싣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침울한 분위기가 차 안에 가득... ㅜㅜ
그나마 지난 삼 일간 와이프와 제대로 보드를 탈 수 있었던 것이 큰 위안이었습니다.
FAST 대회가 거의 마지막 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PS. 참 어제 있었던 삼성 임직원배 스키/보드 대회에선 2위 입상(0.22 초 차이로... -_-;) 으로 청소기 받았습니다. ^^;

늦은 출석 합니다 ^^; 개인 사무실 이사 하느라 주말에 진뺐네요. 피곤한 하루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