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아침에 아파트 딱 나서는 순간 훅 느껴오는 더운 기운에 멈칫했습니다.
눈물 날뻔 했어요. ㅜㅜ

겨울이 모자라요~ 겨울이 모자라요~

이번 겨울 너무 춥고 길었어~
빨리 봄 와라~~~이 참에 눈 다 녹아버리고...^^

실질적으로 겨울은 끝났군요.

토요일 인근 스키장 콧바람좀 쐬러 갈려했는데 그냥 집에서 뒹굴어야 겠습니다.

출! 지금 내리는 비봐서는 끝인듯 싶네요.

삼각대 as받으러 남댐 가야하는데 비가 ㅜㅜ 아놔 나가기 귀찮아요..

강촌 앨리시안 1인이 슬로프 랜탈 가능 할 듯 ㅋㅋㅋ
완전 슬로프에 사람 한 명도 없어요 짱!
완전 비가 줄줄 내려요. 이러다가 잔디 다 보이겠음

확실한 봄이군요..봄비봄비봄비봄비봄비봄비봄비 봄~~

*현대성우-최상의 설질유지*...시즌에 받던
스팸문자도 갑자기 그리워 지는
그런날이군요....출~~

막판에 폭설한방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사짐 싸느라 정신없는 하루네요~ ^^

10개월간 벼루던 직원, 오늘 싸가지 없이 굴어서 분노를 못참고 패버렸습니다.
기분은 좋진 않지만, 한번 넘겨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같이 나가서 밥먹자고 했더니. '죄송합니다'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죄송할짖 하지 말고 밥이나 먹자"했죠.

암튼 서열 정리가 된것 같습니다. 우띠..

아..정신없는 한주가 지나간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또 정신 없겠지만.
지난 WSF강사 레벨 1의 시험은 잘 보고 많은것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름 어께도 무거워 지고요....^^
간만에 출석 신고 하러 들렀습니다
마지막 꽃샘추위와 폭설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삼성동 아셈 생활을 오늘자로 정리하고 다음주 부터 분당 출근입니다.
그래도 10년 가까이 테헤란로 생활을 했는데 아쉽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