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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사이트에 좋은 글이 올라와 공유합니다.
취미생활도 결국 다 재밌자고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삶 자체가 재미라면 정말 좋을텐데...

*******

공부든 일이든, 그것에 '재미'라는 요소가 있다면 사람들은 그것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자발적으로 하게 하는 방법.
그것은 바로 그 일에 '재미'를 부여하는 것인데요.
이 아이디어와 관련해서, 실제 실험을 한 영상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출처는 폭스바겐에서 운영(?)하는 Thefunthoery.com이라는 사이트이며,
얼마전 우리나라 TV 뉴스에서도 소개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 Bottle Back Arcade Machine

- 유리병 재활용율을 높이고자, 쓰레기통에 아케이드 게임을 설치
-
 불이 들어오는 곳에 유리병을 넣으면 포인트를 획득
- 하루만에 1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용했으며, 같은 기간 주변 쓰레기통 이용률도 2배로 증가


 

Many of us return our plastic bottles and cans. Noticeably fewer recycle their glass. Maybe that's because we don't get any money in return, as we do for cans and plastic. Can we change this attitude by making recycling glass fun to do? So you are not just rewarded with a good conscience, you also get a smile. See the results here.

2. Piano Staircase

- 시민들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대신 옆의 계단을 이용하게 유도
- 계단에 피아노 건반장치를 설치해 계단위에 서면 소리가 남
- 평소보다 66%이상 많은 사람들이 계단을 이용

Take the stairs instead of the escalator or elevator and feel better” is something we often hear or read in the Sunday papers. Few people actually follow that advice. Can we get more people to take the stairs over the escalator by making it fun to do? See the results here

3. The World's Deepest Bin

- 쓰레기통밖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자, 쓰레기통에 음향장치를 부착
- 쓰레기를 넣으면 재미있는 효과음이 남
- 하루만에 72kg 쓰레기가 휴지통에 수집 (근처 휴지통보다 41kg 더 많이 수집)


To throw rubbish in the bin instead of onto the floor shouldn’t really be so hard. Many people still fail to do so. Can we get more people to throw rubbish into the bin, rather than onto the ground, by making it fun to do? See the results here.

재미라는 요소를 추가해서,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바꾼다는 발상이 참신한 것 같습니다.
위 사례들은 공공시설물에 한정되어 있지만, 전자제품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만으로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죠.
(애플이 이런것들을 참 잘하죠, iPod, iPhone, iPad 등등)

또 직장인들도 자신의 업에서 재미를 스스로 찾는다면, 더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상한 결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_-;
  사내 사이트이다 보니...

Who's 임지훈/바카스

profile
(엉성하게) 사진 찍는
(완전 초엉성) 알파인 보더
  • ?
    최성군/KOON™ 2010.02.04 13:02
    재미는 주어지는게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라 생각됨.

    눈밭에서 노는 법이..누구는 스키, 누구는 보드..
    누구는 스키보드, 누구는 썰매.. 이듯이..
    선택은 각자에게..

    일도.. 이렇게 하면 더 재미 있을 듯 합니다.
    조직의 일을 사장부터 말단까지 할당이 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역할을 골라서 할 수 있다면 더 재미 있을 것 같음.

    올해는 사장해보니 너무 힘들어.. 내년에는 생산 라인에서
    한 1년 근무해 보자.. ㅎㅎ

    자기가 이것저것 여러개 해보고 자신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업무에 계속 있으면 되지 않을까? 월급은 각자의 역할에 맞는
    성과에 따라 차등이 되면..

    말단 최하위직이라도, 사장보다도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도..
  • ?
    장영규 2010.02.04 17:12
    임지훈님 부서가 어떻게.......? 오늘 저도 봤습니다.^^
  • profile
    ARiZoNa™/차민철 2010.02.05 20:41
    우리나라에서 만족이라는 단어는 들어 볼수 없는,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만족 [滿足]
    [명사] 1. 마음에 흡족함.
    2.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함.


    만족 (滿足)
    satisfaction, contentment, gratification, be satisfied, be pleased, be content[contented], be gratified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만족해라 라고 말을 한다면 어떻게 말씀을 하시나요?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네요.

    예를들면,
    울 직원이 있습니다.
    매일 불평을 합니다. 일주일동안 같은 불평을 듣습니다.
    직무와 부서와 상관에 대해...
    저는 말합니다.
    그렇게 만족하지 못하면 그만둬야지~!

    그러나, 그 직원은 말합니다.
    못그만 둔다고,,,

    저는 말합니다.
    왜?

    그 직원
    말이 없습니다.

    만족이란 것은 답이 없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 자신이 만족하면 됩니다.
    즉, 그자리, 그일을 즐기면 되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런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만족이라는 그 자체의 단어가 없어진듯 합니다.

    진취, 추구, 포망, 포부 여러가지 단어가 있지만,
    만족이라는 단어를 쓰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만족을 좋아 합니다.
    현재의 만족이 아닌, 현상의 만족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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