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 질문 - 형+익스 식구 여러분~ 혹시 알파인 함 타볼 생각 없으신지와요...? ㅋㅋ

한여름에 알파인을 타겠다고라?

찬바람이 불어야 뭔가 마음의 발동이 걸리지..ㅋㅋ

농담인지 진담인지는 모르겠으나 연우맘도 저보고 혼자 가랍니다. ㅋㅋ
암튼, 가게되면 전 미술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되면 거의 가족들은 참여하지 않는 분위기...
그냥 (동물원 옆) 미술관이나 갈까요... 힝~ 이게 아니었는데...

이거 가족동반의 의미가 퇴색되는군..

가족들이 안오신다면.. Plan-B로?

Plan-B => 걍 잔차나 타죠...? ㅋㅋ

솔직히 지난주부터 못 타서 아주 병나겠습니다.[요즘 저희 신제품 홍보에 전 직원이 동원(?)되고 있어 이번주 주말도 회사 나가야 해요..-.-]

조직사회에서는 부품의 역할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가족도 일종의 조직이라.. 역할론적 부품이 되어곤하는데..

문제는.. 모두들 조직내에서 권한/권력을 쟁취하려는
본능적인 목표를 모두 추구 한다는 것이지..

그러나, 난 조금더 크게보자면.. 그 역시 스스로의
존재성의 발현의식이고.. 이게 꼭 조직에서의 역할로
본다면 승진이고 권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아의 실현과 주체성이지..

그렇기에.. 조직에서의 한계를 취미라던가 종교라던가
다른면에서 보상을 받아야 하는게 인간의 운명인듯..

고로.. 크고 작은 조직들의 부품의 한계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우리같은 40대는.. 차안에서 열심히 책을 읽던가, 게임을 하던가..
TV라도 본다던가.. 심지어 자면서 꿈의 해석을 위한 샘플을 수집한다던지..
하는 새로운 자아실현의 방법을 찾는게 빠를 듯..ㅋㅋ

보다 발전적으로 잔차를 타며 운동을 한다던가..
사진을 통해서 주제의식의 추구와 작가적 표현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하는게 유토피아겠지..

결론, 조직도 좋지만.. 개인적인 만족도 필요하기에..
~ 놀아야 한다!!... ㅋㅋ

이론... ㅜㅜ
가족을 동반한다는 것이 애초부터 무리한 계획이었나...? ㅜㅜ
Plan-B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