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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비 모두 해체하고 제 것과 와이프 것을 합쳐 모두 5대의 보드를 보관 왁싱을 하고
에지를 좀 손 보고 부츠며 옷이며 다 정리해 넣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겨울은 갈증이고 메마름입니다.
또 다시 기나긴 날들을 인고해야 하고, 뜨거운 여름을 견뎌내야 합니다.
다시 겨울은 온다지만 지내야 하는 시간들에 벌써 숨이 막힙니다.
빨리 다른 것에 정신을 빼앗겨야 하는데...

그나저나 보드 왁스 굳히면서 휘팍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이번 주말까지 챔피언 ~ 펭귄까지 운영한다고 하는군요.
거기다가 이번 주는 온도도 낮다고 하고...
갑자기 또 들썩들썩 발동이 걸리네요.
정말... 죽을만큼... 보드타고 싶습니다...

어쨌든 아듀~ 08-09 시즌~